[서울파이낸스 김혜지 기자] 하이트진로가 맥주 브랜드 테라의 새 영상광고 '청정 태양' 편을 지난 3일부터 티브이(TV)와 디지털 채널에서 공개했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브랜드의 가치 전달에 중점을 둔 이번 광고 방영과 함께 여름 맥주 성수기 마케팅 활동에 힘쓸 예정이다. 

영화 같은 영상으로 테라의 상징인 '녹색'과 '청정' 이미지를 동시에 담아낸 이번 광고는 도심 속 사람들 얼굴 위로 비친 태양 빛이 녹색으로 바뀌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어 하늘 위로 거대한 녹색 청정 태양이 떠오르며 뜨거운 열기를 막아준다. 청정 태양은 테라의 병으로 변하고 브랜드 모델 공유가 청정 쾌감을 느끼면서 마무리된다. 

이번 광고에 대해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세상이 녹색 청정 태양으로 가려지면서 느끼게 될 청정함과 해방감을 공유의 연기력으로 전달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더 많은 소비자들이 테라를 경험할 수 있도록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테라 판매량 40억병 돌파 기념으로 하이트진로는 350㎖ 캔을 출시했다.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앞세운 350㎖ 캔에 대해 하이트진로는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시장 점유율 확대에 도움이 된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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