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 문화 만들기 위한 제보자 익명성·안전 보장 내부소통시스템 운영
[서울파이낸스 김혜지 기자] 푸드나무가 이달 1일부터 '헬프라인'을 운영하며 윤리경영 실천에 나섰다. 푸드나무에 따르면, 헬프라인은 청렴 문화를 만들기 위해 도입한 내부소통시스템이다.
푸드나무 임직원뿐 아니라 소비자도 피시(PC)와 스마트폰으로 이용 가능한 헬프라인은 암호화 처리로 제보자의 익명성과 안전이 보장된다. 헬프라인을 통해 △부패행위 △부당지시 △인권침해 △갑질 △성희롱 등을 신고하고, 건의도 할 수 있다. 청렴 문화 만들기 위해 임직원의 부정·부패 행위와 함께 고충까지 접수하는 것이다.
제보한 내용은 익명으로 푸드나무 감사팀 관리자에게 실시간 전달된다. 감사팀의 조사를 거쳐 처리한 결과도 헬프라인으로 제보자한테 알려준다. 푸드나무 쪽은 "윤리경영 및 청렴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투명한 경영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