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1%나눔재단, 장애예술인의 대중화 '만남이 예술이 되다' 시즌4 개시
포스코1%나눔재단, 장애예술인의 대중화 '만남이 예술이 되다' 시즌4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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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부터 KBS Joy ·유튜브 채널에 영상 공개
2020~2022년 예술인 29명, 영상 59편 제작
지난 '만남이 예술이 되다' 시즌3에 참가한 장애 예술인 이남현 성악가와 아카펠라그룹 메이트리가 공연을 하고있다. (사진=포스코)
지난 '만남이 예술이 되다' 시즌3에 참가한 장애예술인 이남현 성악가(가온데)와 아카펠라그룹 메이트리가 공연을 하고있다. (사진=포스코)

[서울파이낸스 김수현 기자] 포스코1%나눔재단은 장애예술인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만남이 예술이 되다' 시즌4를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만남이 예술이 되다' 사업은 뛰어난 예술적 능력을 갖춘 장애예술인들의 일상과 예술활동을 유명인과 협업을 통해 영상으로 제작해 대중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에 시작돼 2022년까지 미술, 음악, 무용,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장애예술인을 도왔다. 2년간 예술인 29명(27팀)을 선정해 총 59편의 영상을 제작했다. 누적 조회수는 2200만 회 이상이다.

올해는 서로에게 소중한 장면으로 남고, 서로의 힘이 모여 상승효과를 만들자는 의미를 담아 장면(Scene) 과 시너지(Synergy)의 합성어인 '신너지'(SCENERGY)를 메인 테마로 잡았다.

이번 예술인은 강유경 성악가(시각장애), 배범준 첼리스트(지적장애), 배희관 보컬·기타리스트(시각장애), 석창우 화가(지체장애), 최준 피아노 병창(자폐성 발달장애)가 참여했다. 가수는 부활, 안예은 등 5팀이 참여한다.

유튜브 채널 '포스코TV'와 방송매체를 통해서도 방송된다.

좌측부터 강유경 성악가, 배범준 체리스트, 배희관 보컬·기타리스트, 석창우 화가, 최준 피아노 병창 (사진=포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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