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리조트 제주, 지역 전통주 판로 확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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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공장  브랜드 '제주한잔' 매장 입점···실내외 60석 규모 시향 공간도 마련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명림로(회천동) 한화리조트 제주 1층에 들어선 '제주한잔' 매장 내부. (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제주시 명림로(회천동) 한화리조트 제주 1층에 들어선 '제주한잔' 매장 내부. (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H&R)가 운영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명림로(회천동) 한화리조트 제주에서 '제주한잔' 입점을 통해 지역 전통주 판로 확대를 돕는다. 제주한잔은 사회적 기업 ㈜파란공장이 골라 소개하는 제주 전통주 통합 브랜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 따르면, 제주는 안동, 개성과 함께 증류식 소주 문화가 발달한 지역이다. 한화리조트는 제주 1층 제주한잔에선 제주도 무형문화재 '고소리술'은 물론 '오메기술' '감귤 소주' 등 15개 양조장의 전통주 30여종을 판다. '흑돼지 샤퀴테리 플래터'와 '뿔소라 무침'처럼 특산품으로 만든 안주도 준비했다. 제주 바다를 연상시키는 잔술 4종 세트와 전통주로 빚은 하이볼은 제주한잔에서만 맛볼 수 있다. 

손님들이 제주 전통주의 향기를 맡아 보도록 실내외 60석 규모 시향 공간을 갖추고 전통주 빚기 이론 강의와 체험, 시음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제주한잔 매장은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하고 매주 월요일은 쉰다. 자세한 내용은 한화리조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제주한잔에 대해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쪽은 "지역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연결할 뿐 아니라 투숙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제주의 관광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파란공장과 함께 전통주 종류 확대 및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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