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여름 성수기 대비 특별교통대책본부 운영
한국공항공사, 여름 성수기 대비 특별교통대책본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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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8/15 국내선 407만 명, 국제선 88만 명 이용 전망
특별점검, 혼잡시간대 추가근무 편성, 주차면 추가 확보 등
김포공항 국내선 터미널 3층 (사진=한국공항공사)
김포공항 국내선 터미널 3층 (사진=한국공항공사)

[서울파이낸스 김수현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하계 휴가철 성수기를 맞아 오는 25일부터 내달 15일까지 22일간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한다.

특별교통대책본부는 본사를 비롯해 전국 공항 14곳에서 △항공시설·여객편의시설 점검 △항공기 운항 현황 파악 △주차장 관리 △여객 밀집도 모니터링 등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는 역할을 한다. 해당 공항 14곳은 김포·김해·제주·대구·울산·청주·양양·무안·광주·여수·사천·포항경주·군산·원주다.

이 기간 중 해당 공항 예상 이용객은 총 495만여 명(국내선 407만명, 국제선 88만명)이다. 일 평균 이용객은 22만5000여 명(국내선 18만5000명, 국제선 4만명)이다.

출발일 기준으로 김포공항은 7월 28일에, 김해와 제주공항은 8월 13일에 가장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는 지난 3일부터 11일간 공항시설과 편의시설에 대한 사전 특별점검을 마쳤다. 이외 혼잡 예상시간대 근무인력 일 평균 42명 추가 배치, 임시 주차면 1629면 확보 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사는 편리한 이용을 위해 QR코드를 이용한 주차요금 사전결제, 탑승권이 필요 없는 스마트항공권 서비스(김포공항 8월 이후)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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