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은행 이미지광고 스틸컷  © 서울파이낸스

 
[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ihkong@seoulfn.com>KB국민은행이 국내 최고의 스포츠 스타인 박태환, 김연아 선수를 동시에 광고모델로 기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3일 은행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지난해부터 시작한 '대한민국 1등을 넘어', '모두가 1등이 될 수 있는 나라, 국민이 만듭니다' 캠페인에 이은 새로운 이미지광고를 시작했다.
 
이번 광고캠페인은 8월말까지 '모두의 꿈이 이루어지는 나라, 국민이 만듭니다' 를 핵심 주제로 시리즈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한편, 국민은행에 따르면 광고촬영은 제주도에서 진행됐으며, 바람 부는 바다와 아름다운 펜션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특히, 첫 번째 편에서는 두 스타의 어릴적 모습을 담은 사진을 볼 수 있으며, 두 번째 편에서는 제주도의 순수한 자연 속에서 두 선수의 극적인 만남이 동화처럼 연출됐다는 평가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촬영을 통해서 본 박태환과 김연아는 젊은 세대를 대표하는 만큼 마인드 역시 신세대적이고 스포츠 자체를 즐기는 것처럼 보였다"며 "그런 이유로 세계적인 선수들과 경쟁하면서도 결코 주눅들거나 두려워하지 않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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