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뉴욕증시 하락 영향에 약세···2576.24 출발
코스피, 뉴욕증시 하락 영향에 약세···2576.24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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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21일 코스피지수
2023년 7월 21일 코스피지수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뉴욕증시의 하락 영향으로 국내 주요 증시도 1% 가까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23.99p(0.92%) 내린 2576.24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9.17p(0.74%) 내린 2581.06 에 출발했다.

앞서 뉴욕증시는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만 전장보다 163.97p(0.47%) 올라 3만5225.1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0.85p(0.68%) 하락한 4534.87,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94.71p(2.05%) 급락한 1만4063.31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는 개인이 3018억원 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이 1804억원, 기관은 1154억원 매도하면서 하락 장세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순매도 강세로 총 1212억8300만원 순매도됐다.

업종별로 보면 의약품(1.34%)과 통신업(0.52%), 보험(0.16%) 정도만 오르고 있다. 

운수창고(-2.32%), 기계(-1.68%), 전기전자(-1.55%), 섬유의복(-1.37%), 종이목재(-1.26%), 제조업(-1.04%) 등 업종은 1% 넘게 하락중이다. 

시총 상위 주에서는 제약·바이오 관련주인 삼성바이오로직스(1.09%)와 셀트리온(0.80%), 은행 관련주인 KB금융(0.31%), 신한지주(0.15%) 정도만 오르고 대부분 하락세를 보인다.

특히 삼성전자(1.69%)와 SK하이닉스(-2.48%), LG화학(-1.17%) 등이 1% 넘게 하락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상승종목은 210곳, 하락종목이 653곳, 변동없는 종목은 48곳이다.

코스닥지수는 7.79p(0.84%) 내린 923.81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13.09p(1.41%) 내린 918.51로 시작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도 셀트리온헬스케어(1.41%), 셀트리온제약(3.20%), 케어젠(0.98%), 알테오젠(0.93%) 등 바이오·제약 관련주만 오름세다. 이 외에는 포스코DX가 1.61% 올랐다.

에코프로비엠(-0.83%)과 에코프로(-2.68%), 엘엔에프(-2.93%), 더불유씨피(-3.55%) 등 대부분이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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