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은 2023년도 하반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건설품질관리 △건설공사안전관리 △안전보건관리 △하이테크 플랜트 △플랜트 전기 등 총 10개의 과정이다.
분야별로 1차(6월30일~10월6일), 2차(9월26일~12월11일)에 걸쳐 진행된다. 과정당 최대 30명의 교육생을 모집하며, 교육기간은 4~7개월로 과정에 따라 상이하다.
전 과정은 교육비, 실습재료, 교재 등을 정부가 전액 지원하는 국가기간·전략산업(국비지원)으로 진행된다. 지원대상은 국민내일배움카드를 소지하고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 훈련을 최초 수강하는 자로, 나이와 성별에 제한이 없다.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은 1977년 개원해 현재까지 3만8000여 명의 건설인력을 배출했고, 지난해는 85%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한편, 건설 전문 인력 양성과 교육생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기술교육원은 최근 강의실 내부에 최신 교육 장비를 적용하는 등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아울러 AR·VR 등 스마트 장비가 적용된 '현대건설 안전 문화체험관'을 통해 △스마트 XR △장비안전 △응급처치 등 50여 종의 현장 밀착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건설현장의 사고예방 및 안전보건 교육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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