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티몬이 매주 금요일 '파워딜데이'를 열어 파워딜 상품에 최대 50% 추가 할인 기회를 준다고 14일 밝혔다. 파워딜은 하루 1만원 광고비로 티몬이 할인 비용을 판매자와 분담하며 상품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다. 

티몬에 따르면, 판매자가 큰 광고비를 쓰지 않고도 상품을 알리면서 할인 가격에 선보일 수 있어 올해 1월 파워딜 출시 때보다 6월 구매자 수가 122배 늘었다. 판매자 참여 수도 12배 늘면서 '모두의 파워딜'로 불린다. 

매주 금요일 0시와 오후 6시마다 최대 50% 장바구니 할인 쿠폰을 선착순 200매씩 발급한다. 이번 주엔 노르웨이 슈페리어급 생연어(1만500원·200g), 에블린 여름 신상 속옷(3540원부터), 이이비(EEB) 재킷(1만560원부터) 등을 준비했다. 

권도완 티몬 운영사업본부장은 "판매자들의 마케팅 비용부담을 줄이고, 자발적인 할인도 유도해 가격까지 훌륭한 파워딜을 늘리고 있다. 새로운 특가 상품을 이끌면서 소비자 만족까지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이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