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선영 기자]<moon@seoulfn.com>비씨카드는 고객참여 경영을 본격화 하기 위해 '고객패널 제도'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 비씨카드, 고객패널 'BC Navigator' 모집 © 서울파이낸스

비씨카드의 고객패널 제도는 고객이 직접 비씨카드의 상품 및 서비스, 브랜드, 광고 등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제도이다.
 
이번 제도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50명의 고객 패널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고객 패널은 '비씨 내비게이터(BC Navigator)'란 이름으로 활동하게 되며, 아이디어 및 활동 수준에 따라 다양한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먼저 모든 비씨 내비게이터에게 10만원의 패널 지원금이 주어지고 당사 요청 설문조사 수행시 10분당 2천원, 업무 제안 채택 건당 2만원, 연구 보고서 채택 건당 20만원의 활동비가 제공된다. 
 
또한 활동 수준에 따라 설문 응답 시 건당 10점, 업무제안 채택 건당 20점, 연구보고서 채택 건당 40점의 활동 포인트가 적립돼 월별로 활동 포인트가 80점 이상인 우수 비씨 내비게이터에게는 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집합 토론이 필요한 경우에는 진행비가 지원되고 비씨카드 주최 행사에 우선 초청되는 혜택도 주어진다.
 
신청을 원하는 고객들은 오는 4일까지 비씨카드 홈페이지(www.bcccard.com)를 통해 패널 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뒤 메일 발송하면 된다.
 
선정된 비씨 내비게이터는 오는 14일 비씨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비씨카드 고객만족부 이준화 부장은 "미래 잠재 고객의 핵심 트랜드를 대 고객 활동에 적극 반영하는 것이 고객 패널 제도 시행의 주된 목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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