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소주, '2022 슈프림 브랜드 챔피언' 첫 등극
진로 소주, '2022 슈프림 브랜드 챔피언' 첫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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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증류주 전문지 '더 스피리츠 비즈니스' 선정···9ℓ 기준 작년 1억상자 판매  
'진로'(JINRO)를 지난해 세계 최고 증류주인 '슈프림 브랜드 챔피언'(Supreme Brand Champion)으로 소개하는 영국 '더 스피리츠 비즈니스'(The Spirits Business)의 지면. (사진=하이트진로) 
'진로'(JINRO)를 지난해 세계 최고 증류주인 '슈프림 브랜드 챔피언'(Supreme Brand Champion)으로 소개하는 영국 '더 스피리츠 비즈니스'(The Spirits Business)의 지면. (사진=하이트진로) 

[서울파이낸스 김혜지 기자] 하이트진로의 소주 브랜드 '진로'(JINRO)가 세계 최고 증류주란 평가를 받았다. 지난 6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진로는 영국 증류주 전문지 '더 스피리츠 비즈니스'(The Spirits Business)가 선정한 '2022 슈프림 브랜드 챔피언'(Supreme Brand Champion)에 이름을 올렸다. 

'더 스피리츠 비즈니스'는 위스키·럼·진·테킬라 가운데 1차로 부문별 '브랜드 챔피언'을 가려낸 뒤 유통과 마케팅 활동 등에 대한 종합평가를 거쳐 1개 슈프림 브랜드 챔피언을 발표한다. 2018년과 2021년 브랜드 챔피언에 뽑혔던 진로의 슈프림 브랜드 챔피언 선정은 올해가 처음이다. 

진로의 슈프림 브랜드 챔피언 선정 배경으로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9리터(ℓ) 기준 1억상자 판매로 증류주(스피릿) 부문 1위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에도 국내외 판매량 증가세 △해외 가정 채널 입점 확대 △바뀐 환경에 맞춘 마케팅 활동을 꼽았다. 

진로는 지난달에도 영국의 술 전문지 '드링크 인터내셔널'(Drinks International)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증류주로 선정됐다. 하이트진로가 오랫동안 힘써온 '소주 세계화' 노력이 결실로 이어지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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