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3분기부터 실적 개선 기대"-IBK證
"이마트, 3분기부터 실적 개선 기대"-IBK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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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IBK투자증권은 6일 이마트에 대해 오는 3분기부터 실적개선을 기대한다며 목표주가 8만원과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남성현 연구원은 "이마트 2분기 실적은 1분기에 이어 부진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2분기 매출액은 7조355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9% 증가하고, 영업손실 256억원으로 적자확대를 달성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남 연구원은 "상대적으로 영업환경이 비우호적이고, 일부 점포 리뉴얼·본사 이전에 따른 영향과 수도과열비, 임대료 등 고정비가 증가했기 때문"이라며 "SCK 원가부담과 경쟁심화에 따른 손익 부담과 계절적 비수기에 따른 비용 부담도 존재하며, 금융비용 증가도 영업외손익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그래도 하반기 영업실적은 상반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SCK 1회성 비용, 원가율 부담이 완화될 가능성이 높고 온라인 수익성 작업 지속에 따른 효과와 신세계푸드·조선호텔 실적 성장세 지속, 리뉴얼 점포 재오픈에 따른 기여도 확대가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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