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숙취해소제 시장 도전장 
KGC인삼공사, 숙취해소제 시장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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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받은 조성물 함유 '정관장 확깨삼' 출시···편의점 GS25서 단독 판매
편의점 GS25에서 단독 판매하는 홍삼 숙취해소제 '정관장 확깨삼' (사진=KGC인삼공사) 
편의점 GS25에서 단독 판매하는 홍삼 숙취해소제 '정관장 확깨삼' (사진=KGC인삼공사) 

[서울파이낸스 김혜지 기자] 케이지씨(KGC)인삼공사가 연간 3000억원 규모인 국내 숙취해소제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5일 KGC인삼공사는 지에스(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와 협업한 '정관장 확깨삼'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GS25에서 단독 판매하는 확깨삼에 대해 KGC인삼공사는 "6년근 홍삼농축액과 헛개나무열매추출물, 미배아대두발효추출물 등을 정관장의 기술로 배합한 특허받은 조성물이 들어있어 음주 전후 숙취 해소에 도움을 준다"고 소개했다.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숙취 해소와 함께 활력까지 챙길 수 있는 게 특징인 확깨삼은 3g짜리 환 제형에 주머니(파우치) 형태로 포장됐다.  

시장조사업체 닐슨아이큐(IQ)코리아의 자료를 보면, 지난해 국내 숙취해소제 시장은 3128억원 규모로 2021년(2243억원)과 견줘 39.5% 커졌다. 특히 2018년 409억원이던 비음료 숙취해소제 판매액이 지난해 1007억원으로 늘었다. 4년 만에 2배 이상 증가하며, 역대 최초로 1000억원을 넘어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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