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국제유가가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의 '연속 금리인상' 발언 등에 따른 글로벌 긴축 우려에도 이틀 연속 상승마감했다.
미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좋게 나온데다 원유 재고 감소 소식에 공급 부족 우려가 부각됐기 때문이다.
2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0.3달러(0.43%) 오른 배럴당 69.8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21일 이후 최고치이고, 이틀간 상승률은 3.1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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