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대한치매학회, 인지장애 시니어 가족 위한 프로그램
국립현대미술관-대한치매학회, 인지장애 시니어 가족 위한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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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립현대미술관
사진=국립현대미술관

[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직무대리 박종달)과 대한치매학회(이사장 양동원)는 인지장애 시니어(60세 이상)와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 '일상예찬-함께 만드는 미술관'을 개최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2015년 대한치매학회와 업무 협약을 맺은 이래 경도 인지장애 시니어와 가족 대상의 미술감상 프로그램을 상호 협력해 운영해 왔다. 

전시 출품작(서울관)인 최정화 작가의 '내일의 꽃'(2015)을 주요 작품으로 선정해 ‘꽃’이라는 주제를 온몸으로 표현하며 신체의 다양한 감각을 일깨우는 움직임 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28일 서울관에서 진행한 1회차 워크숍은 각자가 꽃을 활용한 조각을 만들어보고, 수화와 몸짓으로 ‘꽃’을 표현하며 ‘당신은 꽃’을 서로 명명해봄으로써 미술관과 참여자가 함께 ‘오늘’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시간으로 마무리했다.

과천관에서는 야외조각공원 작품과 연계해 음악 선율 속에서 몸짓으로 작품의 조형성을 감각하는 쉼과 움직임이 있는 융합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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