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美 전기차 대회 타이어 독점 공급
한국타이어, 美 전기차 대회 타이어 독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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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뮬러 E '사우스와이어 포틀랜드 E플리스' 참여

 

(사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진행한 포뮬러 E 시즌9 11라운드 현장 (사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오는 24일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열리는 ABB FIA 포뮬러 E 월드챔피언십 '사우스와이어 포틀랜드 E플릭스'에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밝혔다.

사우스와이어 포틀랜드 E플릭스는 포뮬러 E 시즌9 12라운드 경기다. 한국타이어는 이 경기에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을 공급하고, 별도의 전시 공간을 마련해 아이온 기술력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주요 세일즈 지역이자 세계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는 미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위상을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미국을 포함한 북미지역은 2022년 기준 한국타이어 전체 매출액의 약 30%를 차지할 만큼 중요한 시장이다. 미국 테네시주에는 한국타이어 글로벌 8번째 생산기지 테네시공장도 위치해 있다.

한편, 총 16라운드로 진행되는 포뮬러 E 시즌9은 이번 12라운드 경기로 후반부에 접어들었다.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포르쉐와 재규어 선수들이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남은 4개 경기에서 시즌 챔피언의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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