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달 회장 "훌륭한 작품 만드는 조각가들 세계로 나가기 바란다"
[서울파이낸스 김혜지 기자] 크라운해태가 '케이-스컬처(K-SCULPTURE) 한국 조각을 읽는 스물한 개의 시선'을 펴냈다. 21일 크라운해태에 따르면, 이 책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조각가, 미술평론가, 전시기획자들과 함께 한국 조각(K-Sculpture)의 발전 방향을 이해하기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책에선 김종영, 권진규 등 한국전쟁 이후 초기 조각부터 해외에서도 유명한 백남준, 서도호 등의 작품까지 보여준다. 더불어 한국 여성 조각가들과 현재 활동 중인 개성있는 조각가를 통해 K팝과 한국영화처럼 국내 조각의 가능성을 탐색한다.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은 "이 책을 나침반 삼아 훌륭한 작품을 만드는 한국 조각가들이 세계로 나아가기 바란다"며 조각 전공 대학생 2000명에게 무료로 나눠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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