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파이낸스 이도경 기자] 컴투스의 VR(가상 현실)게임 전문 개발 자회사 '컴투스로카'가 자사 VR 게임 '다크스워드: 배틀 이터니티'를 VR 앱 마켓 '메타 스토어'에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메타 스토어는 페이스북·인스타그램의 모회사 메타가 운영하는 VR 마켓 플레이스로, 현재 VR 스토어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컴투스로카의 첫 게임인 '다크스워드'는 판타지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는 액션 RPG(역할수행게임)로, PC 등 추가 장치 없이 VR기기에서 단독으로 실행 가능한 타이틀이다.
특히 아이템의 제작과 강화 등 RPG 요소와 업적 시스템, 시즌 보상, 랭킹 시스템 등을 통해 단순한 반복 플레이가 아닌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지난 2월 중국 VR 기업 'PICO' 앱 마켓에 출시된 이후 전체 유료 앱 및 신규 출시 앱 순위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신현승 컴투스로카 대표는 "메타 스토어 입점 이후에도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VR 시장을 대표하는 글로벌 콘텐츠로 우뚝 서겠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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