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방위사업청과 공군 C-130H 수송기 성능개량 2차 사업 계약
한화시스템, 방위사업청과 공군 C-130H 수송기 성능개량 2차 사업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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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승룡 기자] 한화시스템은 19일 방위사업청과 공군 C-130H 수송기 성능개량 2차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성능개량 2차 사업은 C-130H 수송기 일부에 지향성 적외선방해장비(DIRCM), 미사일접근경보장비(MAWS), 생존관리컴퓨터(EWC) 등 보호장비를 탑재하는 것이다.

한화시스템은 국내 최초로 DIRCM과 EWC를 국산화했다. MAWS는 해외 협력사가 제공한다.

김정호 한화시스템 항공·우주사업부문 사업대표는 "우리 군이 운용 중인 다양한 항공기에 생존체계 통합 솔루션을 적용할 기회가 열리길 기대한다"며 "수출 경쟁력을 확보해 글로벌 방산 시장 진출도 적극 도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화시스템이 국내 최초 국산화에 성공한 지향성적외선방해장비(DIRCM)가 탑재된 C-130H 운용 개념 이미지. (사진=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이 국내 최초 국산화에 성공한 지향성적외선방해장비(DIRCM)가 탑재된 C-130H 운용 개념 이미지. (사진=한화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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