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란티스, 스타트업 10곳에 투자 "미래 모빌리티 기술확보"
스텔란티스, 스타트업 10곳에 투자 "미래 모빌리티 기술확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텔란티스 벤처스 로고 (사진=스텔란티스)
스텔란티스 벤처스 로고 (사진=스텔란티스)

[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스텔란티스가 전동화 및 탄소중립 전략 '데어 포워드 2030'의 일환으로 지난해 초 공식 출범한 '스텔란티스 벤처스' 투자 현황을 16일 공개했다.

스텔란티스 벤처스는 출범 첫해 케어, 기술, 가치에 중점을 두고 스타트업 10개사에 투자했다.

케어 부문 투자는 첨단 공정 기술을 통해 탄소배출을 최소화한 배터리 소재 업체 '6K 에너지', 스텔란티스에 뿌리를 둔 전기자전거 서비스 플랫폼 '비윌소사이어티', 농업 잔류물을 안정적인 형태의 탄소 바이오차로 전환하는 '넷제로'에 했다.

기술 부문은 사고 방지 공유 데이터 플랫폼 '노토', 북미 전역에 3천개 이상의 오프로드 트레일 가이드를 지원하는 '트레일즈 오프로드', 자동차 개인화 인공지능 플랫폼 '비아덕트', 위성 기반 포지셔닝 시스템 업체 '지오플렉스', 자동차 센서 시스템 선구자 '엔비직스'에 투자했다.

가치 부문에서는 전기차 배터리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하는 '일렉트라', 탈탄소 복합재료 개발 업체 '라이텐'에 투자금을 넣었다.

네드 큐릭 스텔란티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스타트업 투자를 통해 스텔란티스를 미래 모빌리티 기술 기업으로 전환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스텔란티스 벤처스 출시 첫해 첨단 기술을 확보한 스타트업들과 손을 잡았다"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