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플라스틱 사용량 83t 절감 기대
[서울파이낸스 김혜지 기자] 농심이 '생생우동'의 포장에 플라스틱과 비닐을 제거하고 종이로 바꿔 친환경 경영에 힘쓴다고 14일 밝혔다.
농심은 이전에도 전체를 덮는 비닐 대신 띠지(가운데를 감는 긴 종이)로 두른 생생우동 묶음으로 포장 간소화 사례를 보여줬다. 새로운 포장 역시 띠지를 그대로 적용할 계획이다.
농심 쪽은 "종이 포장으로 변경 후 플라스틱 사용량을 연간 83톤가량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동시에 포장 재질을 단순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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