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병원 수가' 신설 주도하고 사회 공헌 사업 힘써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정규형(69) 한길안과병원 이사장이 제17회 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을 받았다. 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은 주민건강 향상과 보건의료 발전에 힘쓴 중소병원장이나 이사장을 찾아 기리기 위해 한미약품과 대한중소병원협회가 2007년 공동 제정했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전문병원 수가 신설을 주도하고 사회공헌 사업에 앞장서 올해 수상자로 뽑힌 정 이사장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대한전문병원협의회 회장과 대한병원협회 부회장,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교수 등을 지냈다.
한미약품과 대한중소병원협회는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 도화동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제33차 대한중소병원협회 정기총회 현장에서 정 이사장한테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을 건넸다. 의료계 발전에 이바지한 의료진, 공직자, 병원 종사자, 언론인 등에게도 한미중소병원상 공로상과 공헌상을 수여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