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승룡 기자]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는 스포츠 세단 G70의 동력과 제동 성능을 개선한 '2023 G70·G70 슈팅 브레이크'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2023 G70은 가솔린 2.5 터보와 가솔린 3.3 터보 엔진을 적용한 2개 제품군, 2023 G70 슈팅 브레이크는 가솔린 2.5 터보 엔진 단일 제품으로 판매된다.
가솔린 2.5 터보 엔진은 기존 2.0 터보 엔진과 비교해 50마력(ps) 이상 향상된 최고출력 304마력(ps), 최대토크 43㎏f·m의 동력 성능을 갖추고 있다.
제네시스 측은 또 이번 출시하는 모델에 고성능 브렘보 브레이크를 기본 장착해 제동 성능을 높였다고 밝혔다.
18인치 리얼 스틸 그레이 휠, 19인치 다크 그레이 매트 휠 등 새로운 휠이 적용됐고, 카와블루라는 새로운 외관 색상이 추가됐다.
실내는 터치식 공조 디스플레이, 프레임리스 룸미러, 신규 엠블럼과 가죽을 적용한 스티어링 휠 등을 새로 적용했다. 내장 색상은 옵시디언 블랙과 포그 그레이 투톤, 옵시디언 블랙과 바닐라 베이지 투톤, 포레스트 블루와 바닐라 베이지 투톤 등이 추가됐다.
앞좌석 통풍시트와 뒷좌석 열선시트가 기본 옵션으로 적용됐다.
오는 19일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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