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리조트 경주, '프리미어 스위트 객실' 운영
한화리조트 경주, '프리미어 스위트 객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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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수 활용 족욕시설·분수·산책길로 '곡선의 미' 살린 야외정원도 마련
경북 경주시 보문관광단지 내 한화리조트 경주에서 새로 선보인 '프리미어 스위트 시네마 객실' (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경북 경주시 보문관광단지 내 한화리조트 경주에서 새로 선보인 '프리미어 스위트 시네마 객실' (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H&R)가 운영하는 경북 경주시 보문관광단지 내 한화리조트 경주에서 '프리미어 스위트 객실'을 새로 선보였다. 16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 따르면, 고급 숙박 수요 증가 추세를 반영한 한화리조트 경주의 프리미어 스위트 객실은 월풀 욕조와 엘지(LG) 스타일러, 발뮤다 공기청정기, 뱅앤올룹슨 스피커 등을 갖췄다. 

창밖으로 보문호수와 함월산이 보이는 프리미어 스위트 객실의 주제는 '키즈'와 '시네마'로 나뉜다. 키즈 객실엔 아이들이 뛰놀 수 있도록 복층형 볼풀과 미끄럼틀, 안전매트가 설치됐고, 시네마 객실은 120인치 스크린과 음향 장비 등 영화관처럼 꾸몄다. 온천수 사용 족욕시설, 분수, 정자, 산책길로 물이 흘러내리듯 '곡선의 미'를 살린 야외정원도 만들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2016년도부터 '객실 고급화'에 힘쓰고 있다. 한화리조트에서 지난해 한 설문 조사 결과 고급 객실 이용자 가운데 95%가 만족하는 것으로 확인됐는데, 특히 실내 장식과 분위기, 청결과 쾌적함, 편안함의 만족도는 일반 객실보다 10%포인트(p) 이상 높았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쪽은 "고급화 전략을 도입한 2016년부터 꾸준히 객실 리모델링을 해왔다. 앞으로 손님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화리조트 전 지점에 특화 객실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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