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캐나다 출시 위한 투자 영향" 매출액 4.4%·당기순이익 6.6% 증가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휴젤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8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이 수치는 2022년 1분기 영업이익 246억2100만원과 견줘 24.9% 감소한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이 643억8000만원으로 전년 동기(616억4400만원)보다 4.4%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69억8100만원으로 전년 동기(159억2700만원) 대비 6.6% 증가했다.
올 1분기 실적에 대해 휴젤은 "호주·캐나다 지역 출시를 위한 선투자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수출명 레티보)는 해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히알루론산(HA) 필러 '더채움'과 화장품 브랜드 '웰라쥬'의 매출이 지난해 1분기와 견줘 각각 8%, 17% 늘었으며 "(올) 하반기에도 해외시장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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