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농심이 '라이필 락토페린 핏 다이어트'를 새로 선보였다. 이 상품에 대해 28일 농심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지방 감소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락토페린이 1정당 300㎎ 들어있는 건강기능식품"이라고 소개했다. 

농심에 따르면, 락토페린은 신선한 원유에서 0.006%만 추출되는 성분이다. 이번 상품에 쓰인 락토페린은 150년 역사를 가진 네덜란드 유가공기업 캄피나사에서 생산했는데, 인체실험 결과 섭취 4주 뒤 체중감소, 섭취 8주 뒤엔 체질량 지수(BMI)와 엉덩이·허리 둘레 감소가 확인됐다. 내장지방도 락토페린을 섭취하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12.4% 줄었다.

농심 쪽은 "라이필’을 종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향후 정신건강 및 대사증후군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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