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정태영 현대캐피탈 사장, 신수지 선수, 문광해 신수지선수 모친 © 서울파이낸스 |
정태영 사장은 장학금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피겨의 김연아, 수영의 박태환처럼 특정 비인기 종목에서 슈퍼 스타가 배출되자 단숨에 인기 종목으로 부상한 것처럼 신수지 선수도 훌륭한 선수가 돼 체조가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끌 수 있도록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신수지는 "코마네치는 물론 많은 올림픽 챔피언들과 함께 한 이번 갈라 쇼를 통해 더 없이 좋은 경험을 했으며 이 같은 좋은 무대를 마련해 준 현대캐피탈에 감사 드린다"며 "많은 분들이 기대를 해주시는 만큼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해 베이징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현대캐피탈은 신수지와 함께 세계적인 체조 선수들로 구성된 갈라쇼단을 초청, 지난 13일부터 사흘간 올림픽공원 한얼 광장 특설 경기장에서 현대캐피탈 Invitation II-세계 체조 갈라쇼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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