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ihkong@seoulfn.com>하나은행은 LPGA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희영 선수와의 후원조인식을 소공동 롯데호텔 2층에서 1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 하나금융지주 김태오부사장 (좌측) 과 박희영 선수 © 서울파이낸스 |
박희영 선수는 국가대표를 거쳐 지난 2004년 하이트컵 여자오픈에 아마추어 자격으로 프로대회에서 우승하는 한편, 2005년에는 KLPGA 신인왕을 거쳐 국내 최정상의 선수로 등극했다. 지난해에는 LPGA 투어 풀시드를 확보하고, 올해 LPGA에서 활약하고 있다.
하나금융이 창단할 골프단 '팀 하나'는 세계 Top Class의 선수들과 맞설 수 있는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성향을 가진 선수들을 선발할 계획이며 좋은 성적을 거두는 선수에겐 적극적인 인센티브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선수 추가영입은 한국국적에 국한하지 않고 국내외 선수들을 두루 망라할 계획"이라며 "또한 '팀 하나' 에 소속되는 선수들은 전담자산관리팀을 활용해 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국내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금융과 골프가 하나되는 팀으로 집중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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