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가뭄 피해지역에 OB워터 15만캔 지원
오비맥주, 가뭄 피해지역에 OB워터 15만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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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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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오비맥주가 가뭄 피해 지역의 취약계층에 직접 생산한 재해구호용 'OB워터' 15만캔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비맥주에 따르면 남부지방은 50년 만의 기록적인 가뭄으로 극심한 물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 오비맥주는 재해 구호 전문기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OB워터를 전달한다.

OB워터는 오비맥주가 재해구호를 위해 생산한 355mL 용량의 캔 제품이다. 오비맥주는 맥주공장 시설을 활용해 정제수에 소량의 탄산을 더해 제품을 제조했다. 오비맥주는 광주에도 OB워터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매년 맥주 생산라인 가동을 잠시 중단하고 OB워터를 생산해 구호품으로 기부한다는 방침이다.

오비맥주는 2016년부터 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와 긴급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재해 발생 시 구호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오비맥주가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지진과 태풍 피해 지역, 재난취약계층에 기부한 생수는 500ml 기준 누적 50만병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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