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조5771억원···전년 대비 9.5% ↑
[서울파이낸스 이도경 기자] 스마일게이트홀딩스가 작년 영업이익이 지난 2021년 대비 7% 오른 643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스마일게이트홀딩스는 이날 연결감사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매출은 약 1조5771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9.5%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금융자산·파생상품 평가손실 등 금융비용이 크게 증가해 86.7% 감소한 63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액 중에서는 게임사업 매출이 87%를 차지했으며, 나머지 용역·금융·로열티 매출 등으로 나타났다.
계열사별로는 '로스트아크' 개발·운영사인 스마일게이트RPG가 매출 7370억원, 당기순손실 1577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 매출은 전체 그룹사 매출의 46.7%를 차지했다.
'크로스파이어' 개발·운영사인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는 매출 6458억원, 당기순이익 3300억원으로 집계돼 그 뒤를 이었다.
벤처캐피털(VC) 계열사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매출 184억원, 당기순손실 83억원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