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농협유통·농협하나로유통이 오는 13일부터 5월 10일까지 창립 28주년 할인행사를 열어 전국 63개 하나로마트 점포에서 상품기획자(MD) 엄선 품목 등의 가격을 최대 70% 깎아준다.
12일 농협유통은 "하나로마트가 대한민국 농축수산물 유통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지 만 스물여덟 살이 되는 5월 1일을 맞아 '고객과 농업인이 살맛나게'라는 슬로건으로 이벤트를 연다"고 소개했다.
농협유통에 따르면, 이번 행사를 통해 농축수산물과, 생활필수품 등 28품목을 2주 동안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1+1' '다다익선' '균일가' '소 한마리', '우리 돼지 특별 할인' '주말 특가' 등도 만날 수 있다.
행사 상품을 신한·삼성카드로 결제하는 손님들에게 추가 할인해준다. 행사카드 추가 할인 대상 상품의 가격은 햇양파 1망(6~10개) 1780원, 참외 1상자(2㎏) 6480원, 1등급 불고기용 100g당 2430원, 삼겹살 100g당 1690원 등이다.
행사 기간 총 30만원 이상 구매자 가운데 전산 추첨에 당첨된 300명에게 20만원짜리 농촌사랑상품권을 선물하고, 5월 가정의 달 고마운 마음이 담긴 사연을 농협유통 누리소통망(SNS)에 응모한 손님들 가운데 280명을 뽑아 5만원 상당 우리 농산물을 사연 대상자에게 무료로 보내준다.
행사 기간 구매자 대상 자동 응모 이벤트에 당첨된 2800명은 현대자동차 캐스퍼(3명), 금성침대(6명), 삼성 비스포크 제트 무선 청소기(17명) 등을 챙길 수 있다. 이와 별도로 농협하나로유통 하나로마트 25개 점포에서도 총 2023명을 뽑아 현대자동차 캐스퍼(1명), LG퓨리케어 공기청정기(10명) 등을 경품으로 준다. 경품 당첨자 명단은 5월 30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