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협력사 신입사원에 '우보천리' 강의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협력사 신입사원에 '우보천리'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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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간 일하더라도 더 좋은 성과 내기 위해 스스로 훈련해야 한다"
윤동한 한국콜마홀딩스 회장이 지난 5일 경기 여주시 한국콜마 여주아카데미에서 '회사, 사람이 머무는 곳'이란 주제로 협력사 신입사원들한테 필요한 인문학적 소양에 대해 들려주고 있다. (사진=한국콜마) 
윤동한 한국콜마홀딩스 회장이 지난 5일 경기 여주시 한국콜마 여주아카데미에서 '회사, 사람이 머무는 곳'이란 주제로 협력사 신입사원들한테 필요한 인문학적 소양에 대해 들려주고 있다. (사진=한국콜마)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윤동한 한국콜마홀딩스 회장이 지난 5일부터 3박4일 동안 경기 여주시 한국콜마 여주아카데미에서 열린 협력사 신입사원들 대상 '우보천리(牛步千里) 상생드림 아카데미'의 강연자로 나서 새내기 직장인한테 필요한 인문학적 소양을 알려줬다. 

'소의 걸음으로 1000리를 간다'는 뜻으로, 서두르지 않고 일을 처리함을 이르는 말인 우보천리는 한국콜마의 경영철학이다. 우보천리 상생드림 아카데미는 '서로에게 부족한 것을 채워 양쪽을 구제한다'는 겸제(兼濟) 정신이 담긴 한국콜마의 사회공헌 활동이자 중소·중견 협력사 지원을 위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이다.

10일 한국콜마에 따르면, 코로나19로 끊겼다 재개된 이번 우보천리 상생드림 아카데미 첫날 윤 회장은 '회사, 사람이 머무는 곳'이란 주제로 강연했다. 윤 회장은 "좋아하는 일을 하지 못한다고 낙심 말고 본인만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 한다"며, "같은 시간 일하더라도 더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신입사원 때부터 개선하는 자세를 스스로 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회장 강연 외에 이번 우보천리 상생드림 아카데미 교육은 이순신 리더십 특강, 역사 트래킹, 무궁화역사문화관 견학 등으로 짜였다. 오는 10월에도 한국콜마는 중소·중견 협력사 간부 대상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콜마 쪽은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이란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다시 상생 협력 프로젝트를 가동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상생과 협력을 이루는 꿈의 배움터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재미있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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