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LCK 스프링 결승전' 현장 찾은 관객들로 '북적'
'2023 LCK 스프링 결승전' 현장 찾은 관객들로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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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LCK 스프링 결승전 현장을 찾은 관객들이 9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 앞 부스를 구경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파이낸스 이도경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결승전이 열리는 9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 앞은 오전부터 e스포츠 팬들로 북적였다.

LCK 사무국에 따르면 이날 경기는 총 9000 석이 매진됐고, 경기장 바깥에는 이날 정오 기준 1만여 명이 모였다.

전국 33개 CGV 상영관에서도 생중계된다.

잠실실내체육관에서 LoL 국내 대회 결승전이 열리는 것은 2019년 스프링 이후 4년만이다.

서울시는 이날 다문화가정·아동복지센터 등의 아동·청소년 100여명을 초대해 결승전 관람을 함께하는 프로그램 'e스포츠 문화투어'도 함께 진행한다.

코스튬 플레이어들도 경기장을 찾은 게임 팬들과 포토타임을 가졌다.

2023 LCK 스프링 정규리그 1위 팀 T1, 작년 서머에서 우승한 '디펜딩 챔피언' 젠지(Gen.G)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올해 상반기 국내 LoL 최강 팀의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스프링 우승팀은 오는 5월 영국에서 열리는 국제대회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준우승팀과 함께 LCK 대표로 출전하게 되며, 9월 말 한국에서 열리는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출전권 확보 경쟁에서도 유리한 고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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