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승룡 기자] 삼성중공업은 3일 아시아·태평양 지역 선사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을 6745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20206년 11월까지 수주 선박을 인도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으로 1분기 누계 수주 금액이 25억달러(약 3조3000억원)를 넘어섰다. 선종별로는 LNG 운반선 4척, FLNG(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 1기를 수주하며 연간 목표 95억달러의 26%를 달성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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