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2분기부터 예정된 신작 출시 기대···목표가↑"-한화證
"넷마블, 2분기부터 예정된 신작 출시 기대···목표가↑"-한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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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8일 넷마블에 대해 2분기부터 매분기 촘촘하게 예정돼 있는 신작들에게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목표주가를 7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소혜 연구원은 "넷마블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6869억원, 영업손실 198억원을 기록했다"며 "4분기에 샬롯의 테이블, 파라곤(얼리억세스), 킹오파아레나 3종의 신작 출시가 있었지만, 유의미한 흥행 성과는 없었으며 기존 게임들의 매출 하향세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넷마블의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4%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기존 게임들의 사업 활동 비수기와 신작 부재로 인해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 2분기부터 매분기 촘촘하게 예정되어 있는 신작들에 주목하는데, 중박 정도의 흥행시에는 실적 상향 조정과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판호를 발급받은 4종의 게임은 중국 퍼블리셔를 통해 올해 하반기 출시할 계획이고, 로열티 수취 방식으로 수익을 인식할 예정"라며 "밸류에이션 부담은 존재하지만, 연이은 신작 라인업, 중국시장 진출, 내부 사업 방향성과 신규 프로젝트 재정비를 통한 적자 규모 축소 전략 구체화로 인해 수익성 개선을 보여준다면 재평가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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