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선 완공시 '홍성~여의도' 74분
서해선 완공시 '홍성~여의도' 7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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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명소 2차관 (사진=국토교통부)
어명소 2차관 (사진=국토교통부)

[서울파이낸스 오세정 기자] 서해선이 개통되면 각각 신안산선·KTX와 연계해 홍성역에서 여의도까지 74분, 용산역까지는 45분 만에 주파할 것으로 예상됐다.

국토교통부는 어명소 2차관이 서해선 건설사업 현장을 찾아 적기 개통을 위한 공정 관리와 공사 현장 안전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서해선은 충남 홍성에서 경기 화성을 거쳐 송산까지 이어지는 90.01㎞ 규모 복선전철으로, 총사업비 4조842억원이 투입돼 내년 6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서해선이 완공되면 향후 신안산선과 연계해 홍성역에서 여의도까지 가는 시간이 지금의 130분에서 74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경부고속선 KTX와 연결하면 홍성역에서 용산역까지 가는 데 걸리는 시간이 지금의 126분에서 45분으로 81분 단축된다.

어 차관은 "홍성역은 서해선이 개통되면 하루 이용객이 2000명에서 1만5000명으로 7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공정 관리와 이용 편의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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