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작년 영업익 300억원···전년 比 63.3% ↑
엠게임, 작년 영업익 300억원···전년 比 6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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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강호 온라인' 중국 흥행과 '나이트 온라인' 북미·유럽 매출 상승 영향
엠게임 CI. (사진=엠게임)
엠게임 CI. (사진=엠게임)

[서울파이낸스 이도경 기자] 엠게임이 지난해 300억원의 영업이익(연결 기준)을 거두며 전년 대비 63.3% 성장했다고 23일 밝혔다.

같은 기간 엠게임의 매출은 31.8% 상승한 734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227억 원으로 5.4% 늘었다.

지난 4분기 기준 실적은 △영업이익 145억원(전년 대비 67.2% 증가) △매출 294억원(전년 대비 145.1% 증가) 당기순이익 90억원(전년 대비 49.2% 증가)으로 각각 집계됐다.

엠게임은 '열혈강호 온라인'의 중국 지역 흥행과 '나이트 온라인'의 북미·유럽 매출 상승 등이 실적 상승에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엠게임은 올해 상반기 내 빌리네어게임즈와 공동 개발 중인 방치형 모바일 게임인 'M 프로젝트'(가제)를 출시하고 하반기 모바일 MMORPG '귀혼M'을 선보일 계획이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2023년은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신작의 성공 가능성을 높여 신규 매출을 늘릴 계획"이라며 "블록체인과 인공지능(AI) 등 기술 개발에 힘써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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