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3기 신도시 광역교통 현안 해결방안 모색
LH, 3기 신도시 광역교통 현안 해결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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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교통 개선대책 위치도 (사진=LH)
광역교통 개선대책 위치도 (사진=LH)

[서울파이낸스 오세정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기 신도시 입주 전 광역교통개선대책 조기 이행을 위해 지난 17일 이한준 LH 사장과 교통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이한준 사장이 '신도시 선교통-후입주' 체계를 만들기 위해 사장 직속으로 '국민주거혁신실' 및 수행조직인 '선교통계획처'를 신설한 이후 진행한 첫 번째 광역교통 관련 현안회의다.

LH는 이날 참석한 교통 전문가들과 남양주 왕숙지구의 광역교통개선 대책으로 확정된 한강 횡단 교량 '수석대교(가칭)' 건설과 인천 계양지구·부천 대장지구의 광역교통대선대책인 간선급행버스체계(S-BRT), 국도 39호선(벌말로) 확장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LH는 이와 함께 화성 동탄2, 인천 검단, 평택 고덕 등 2기 신도시에 대해서도 광역교통개선대책 지연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 만회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한준 LH 사장은 "3기 신도시 입주 전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이행하기 위해 교통전문가의 참여를 강화할 것"이라며 "여건 변화에 따라 광역교통개선대책이 불가피하게 변경되는 상황에 대해서는 정부와 지자체, 민간 전문가와 긴밀히 협의해 민첩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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