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영향으로 해외 종속회사 검사 용역 줄어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유전체 분석 기업 클리노믹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손실이 108억27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7일 공시했다. 이 수치는 2021년 영업이익 229억2400만원과 견줘 적자 전환한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이 230억8300만원으로 전년(554억2600만원)보다 58.4%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103억4900만원으로 전년(158억5300만원) 대비 적자 전환했다. 클리노믹스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해외 종속회사의 검사 용역이 줄어든 게 매출액 감소와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 적자 전환 원인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