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6.4% 증가, 당기순이익 31.5% 감소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용 하드캡슐 제조업체 서흥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619억77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이 수치는 2021년 영업이익 696억400만원과 견줘 11.0% 감소한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이 6349억6600만원으로 전년(5967억3300만원)보다 6.4%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은 405억9700만원으로 전년(592억9500만원) 대비 31.5% 감소했다. 당기순이익 감소 요인으로 서흥은 △글로벌 해상운임 상승 △설비 투자로 인한 차입금 증가 △금리 상승에 따른 금융비용 증가 △투자기업에 대한 손실 반영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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