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6.3% 늘었지만 당기순손실 441억원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현대리바트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185억27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이 수치는 2021년 영업이익 202억4100만원과 견줘 적자 전환한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이 1조4957억100만원으로 전년(1조4065억9900만원)보다 6.3% 늘었지만, 당기순손실 441억1400만원을 내면서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 2021년 당기순이익은 134억9500만원이었다.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변동 주요 원인으로 현대리바트는 △해외 가설공사(카타르) 지연에 따른 손실금 일시 반영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 증가 △유형자산 평가손실 발생 △환율 변동에 따른 외환차손 증가를 꼽았다.
Tag
#현대리바트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