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 BW 투자자들은 보유한 사채 권면액을 조정후 행사가격으로 나눈 수 만큼을 주식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LG카드는 지난 8월 후순위 BW를 발행하면서 최초 행사가격을 2만1000원으로 결정한 바 있다.
또한 LG카드는 오는 12월 24일에 유상증자로 인한 BW행사가격 재조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LG카드에서 진행중인 유상증자의 신주배정 기준일인 11월 17일까지 조정된 행사가격으로 신주 인수권을 행사하는 투자자는 이번 증자에 청약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기존 LG카드 후순위 CB와는 달리 LG카드 후순위 BW의 경우 신주 인수권 행사시 현금납입의 경우 사채권 존속이 가능하며 국내 BW 최초로 채권의 대용납입을 가능하게 해 현금의 추가 납입 없이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해 투자자의 선택 대안을 넓혔다는 장점이 있다.
LG카드 관계자는“주식으로 전환청구를 원하는 투자자는 BW거래 증권사 지점방문 및 전화상담을 통해 신주 인수권 행사를 할 수 있으며, 사채 일부금액에 대해서도 행사 청구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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