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동원그룹 지주사 동원산업이 보령바이오파마를 인수할 것으로 보인다. 동원산업은 10일 "보령바이오파마 인수를 검토 중이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면서 "향후 확정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신 제조·판매를 주 사업 목적으로 1991년 4월 26일 설립된 보령바이오파마는 충북 진천군에 공장을 두고 있다. 2021년 21월 31일 현재 보령바이오파마의 주주와 지분율은 ㈜보령파트너스 69.29%, 김정은 4.44%, 김정균(보령 대표이사·이사회의장) 1.78%, 신한바이오파마신기술투자조합 제1호 8.81%, 코리아바이오컴페니언1호 5.56%, 미래에셋증권 3.71%, 우리사주조합 1.58%, 기타 4.8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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