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AP 도입, 공공 클라우드 시장변화 계기 돼야"
"CSAP 도입, 공공 클라우드 시장변화 계기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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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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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 등급제에 대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업계에서 "그간 민간 SaaS 도입이 원활하지 않았던 공공 클라우드 시장이 변화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고 20일 전했다.

KOSA 측은 "지속해서 SaaS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해 SaaS 중심의 생태계를 확립할 수 있는 CSAP가 되도록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8일까지 CSAP 등급제에 대해 행정예고 기간을 갖고 이달 내 공포 후 시행할 계획이었으나, 업계에서는 국가기관 등 시스템을 중요도 기준으로 상·중·하로 구분한 체계에서는 '하' 등급에서 보안성이 우려된다는 등의 의견을 내며 반발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를 일부 수용해 하 등급에 대한 보안을 강화할 수 있도록 평가 항목을 보완하면서 전날 행정 예고 기간을 이달 30일까지로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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