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드 자맹, 두 번째 개인전 개최···150여점 전시
다비드 자맹, 두 번째 개인전 개최···150여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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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얼리버드 티켓 판매
다비드 자맹: 프로방스에서 온 댄디보이.(사진 = 한국경제)

[서울파이낸스 김창남 기자] "제 인생과 작업의 세가지 키워드를 꼽자면 자유(Freedom), 온정(Benevolence), 삶에 대한 사랑(Love of Life)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다비드 자맹)

현대미술계의 감성술사인 다비드 자맹(미국명 데이비드 자민)의 두번째 개인전(다비드 자맹: 프로방스에서 온 댄디보이)이 다음달 4일부터 오는 4월 27일까지 더 현대 서울, ALT1에서 개최된다.

다비드 자맹은 지난 2021년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데이비드 자민: 내면 세계로의 여행'을 통해 처음 한국 대중들에게 알려졌다. 이번 전시에선 2021년 전시 당시 인기작 일부와 그의 고향에 대한 작품 다수가 공개된다.

'다비드 자맹: 프로방스에서 온 댄디보이'는 다비드 자맹의 2022년 신작 100여점을 한국에서만 유일하게 볼 수 있는 개인전으로, 그가 새롭게 시도한 주제의 작품들을 목도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자맹의 작품을 한 군데에서 150여점 이상 관람할 수 있는 최초의 전시로, 같은 전시품을 세계 어디에서도 다시 볼 수 없는 기회라는 점에서 특별하다는 게 주최 측 설명이다. 

실제로 그가 자주 탐구해온 주제 내면초상화, 댄디보이를 비롯해 미술사를 아우르는 명작에 대한 오마주, 한국의 스타들을 주제로 한 작품, 어린아이들, 정원을 주제로 한 그림 등이 이번 전시에서 선보인다.

한편 이번 전시는 한국경제신문과 비아캔버스가 주최하고 주한 프랑스대사관 문화과가 후원하며, 오는 11일부터 인터파크 네이버 등에서 얼리버드 티켓판매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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