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이마트가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에 하락세다.
10일 오전9시30분 현재 이마트는 전 거래일 대비 4000원(3.83%) 내린 10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종목 보고서를 통해 이마트의 지난해 4분기 이마트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27.5% 줄어든 561억원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다.
남 연구원은 "저마진 상품군이 감소했지만 온라인 취급고 성장 감소가 아쉽고 할인점 성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하며 물가상승과 경기둔화로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감소했다"며 "이마트의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조정하고 목표주가를 9만8000원으로 제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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