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개발 성과 확인 이후 재평가 기대"-신한證
"알테오젠, 개발 성과 확인 이후 재평가 기대"-신한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3일 알테오젠에 대해 기술이전을 체결한 파트너사들의 개발 성과 확인 이후 재평가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4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동건 연구원은 "알테오젠은 지난해 12월30일 바이오시밀러 기업인 산도즈와 계약금 및 마일스톤 최대 1억4500만 달러 규모의 ATL-B4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번 기술이전 계약은 앞선 ALT-B4 기술이전 계약들과는 달리 '단일 개발대상품목에 대한 기술라이센싱 계약'이며, 이에 따라 향후 양사가 추가개발품목 계약을 진행할 경우 이번 계약과 유사한 계약내용으로 추가적인 계약을 진행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2023년에는 기술이전을 기 체결한 파트너사들의 개발 성과 확인이 기대된다"며 " 먼저, 2020년 최대 38억6500만 달러 규모 ALT-B4 플랫폼 기술이전을 체결한 파트너사로 유추되는 머크의 첫 타겟 임상 1상이 종료, 이르면 상반기 중 3상 진입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에 따라 마일스톤 유입과 더불어 ALTB4 플랫폼이 적용된 첫 후보물질의 상업화 기대감도 높아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한 2021년 기술이전을 체결한 인타스 역시 상반기 중 별도 1상 없이 유럽 3상 진입이 예상되고, 테르가제(ALT-BB4)의 품목허가도 순항 중"이라며 "12월 14일 공시를 통해 성공적인 탑라인 결과를 공개했으며, 이에 따라 1분기 중 품목허가 신청, 2~3분기 중 품목허가 획득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