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춘천서 11년째 연탄 나눔
휴젤, 춘천서 11년째 연탄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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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북공장·거두공장·연구소 임직원 에너지 취약 가구에 배달 
휴젤 임직원들이 지난해 12월 30일 강원 춘천시 신북공장 인근 에너지 취약 가구에 연탄을 배달해주고 있다. (사진=휴젤) 
휴젤 임직원들이 지난해 12월 30일 강원 춘천시 신북공장 인근 에너지 취약 가구에 연탄을 배달해주고 있다. (사진=휴젤)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휴젤㈜은 본사가 있는 강원 춘천시에서 지난해 12월 30일 임직원들이 에너지 취약 계층에게 연탄을 나눠줬다고 2일 밝혔다. 휴젤에 따르면, 연탄 나눔은 2012년부터 11년째 이어온 사회 공헌 활동이다.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 이후 3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펼쳐진 이번 연탄 나눔엔 휴젤의 신북공장·거두공장·부설연구소에서 일하는 임직원 약 180명이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신북공장 인근 15가구에 연탄 3500여장을 전달했다. 

그동안 휴젤 임직원들이 배달한 연탄은 총 1만7700장이다. 춘천연탄은행에도 총 8만8000장을 기부했다. 휴젤 쪽은 "최근 연탄 가격이 큰 폭으로 인상되면서 에너지 취약 계층의 난방비 부담이 커진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직접 연탄을 전달할 수 있어 뜻 깊다. 앞으로도 연탄 나눔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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