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프라니, 우크라이나 지원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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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호 관계 유지해온 주요 수출국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1000만원 기부 
엔프라니 임직원들이 지난 20일 서울 성동구 마장동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대한적십자사 담당자(왼쪽 둘째)한테 '우크라이나 위기 인도적 지원 성금' 1000만원을 건네고 있다. (사진=엔프라니) 
엔프라니 임직원들이 지난 20일 서울 성동구 마장동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대한적십자사 담당자(왼쪽 둘째)한테 '우크라이나 위기 인도적 지원 성금' 1000만원을 건네고 있다. (사진=엔프라니)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화장품 기업 엔프라니가 대한적십자사의 우크라이나 지원 활동에 힘을 보탰다. 26일 엔프라니는 임직원들이 지난 20일 서울 성동구 마장동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를 찾아 '우크라이나 위기 인도적 지원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엔프라니에 따르면, 러시아와 전쟁을 벌이는 탓에 의료 서비스와 의약품은 물론 대피시설과 식수까지 모자란 우크라이나를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한 1000만원은 인도적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엔프라니 쪽은 "우호적 관계를 유지해온 자사의 주요 수출국 우크라이나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면서, "도움이 필요한 우크라이나인들의 생활 곳곳에 따듯한 온기로 채워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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