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3세 경영', 박준경 사장 승진
금호석유화학 '3세 경영', 박준경 사장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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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경 금호석유화학 사내이사(부사장) (사진=금호석유화학)
박준경 금호석유화학 사내이사(부사장) (사진=금호석유화학)

[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금호석유화학 박찬구 회장의 장남인 박준경 영업본부장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박 회장의 딸인 박주형 구매 담당 전무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에 금호석유화학그룹의 3세 경영체제로의 전환이 본격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박 사장은 2007년 금호타이어로 입사했으며 2010년 금호석유화학으로 자리를 옮겼다. 지난해 6월 부사장으로 승진했으며, 올해 7월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는 사내 이사로도 선임됐다. 박 사장의 금호석유화학 지분율은 올해 9월 말 기준 7.45%로 박 회장은 6.96%다.

박 사장의 여동생인 박주형 부사장은 2010년 대우인터내셔널에 입사해 근무하다 2015년 금호석유화학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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